[한국강사신문] <할아버지와 손자가 엮어온 주말농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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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나눔 작성일25-03-19 10:57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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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주말농장 이야기 『할아버지와 손자가 엮어온 주말농장 이야기』

정헌희 기자
입력 2025.03.13 06:15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엮어낸 『할아버지와 손자가 엮어온 주말농장 이야기(생각나눔, 2025)』가 출간됐다. 이 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손자를 맡아 키운 할아버지가 힘든 순간 속에서도 느낀 보람과 소중한 추억을 기록한 것으로, 세대를 넘어 아름다운 기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주말농장에서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을 배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봄의 개울가에서 올챙이를 관찰하고, 여름의 풀밭에서 메뚜기를 잡고, 가을의 과일 따기, 겨울의 전통 놀이까지 다양한 계절 속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을 일기와 사진들로 구성했다. 단순한 육아 연대기를 넘어, 세대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찾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 그리고 자녀와 함께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젊은 부부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유산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이 더욱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할아버지가 손자와 함께한 기억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저자 이상인은 1951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2010년 국세청에서 명예퇴직하였다. 인생 후반부에 전원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으나 손자의 출생으로 세무사로 개업하여 손자들을 돌보고 있다.

손자들과 함께 주말마다 농장에서 식물을 심고 가꾸며 놀았던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었고,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이로 인해 2017년 KBS의 다큐 공감 프로그램에서 ‘할빠의 육아일기’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첫째 손자가 성장해 할아버지를 떠날 때가 다가오자, 주말농장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을 정리하여 다시 책으로 엮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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