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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 소개신간 도서

신간 도서


  • Total 1,410 1 페이지
  • 구르는 돌

    구르는 돌

    조각난 글자들을 모아 하나의 선을 만들고그럴법한 상상을 해내고 내 생각을 얹어서한편의….눈만 뜨면 정신없이 지쳐가는 직장인의 일상잠시 생각 주어진 아침 또는 이부자리 덮고 코 골기 전한 번씩 흩어져 허공에 머물러 있는 단어들을 불렀다.매일 또는 하루 걸러 때론 일주일 걸러이렇게 모인 보따리 평범한 직장인의 세상살이 곁눈우린 누구나 이미 작가이고 배우이다.내가 나에게 비친 일부를 담아낸 것이모든 분 삶 속에서 스쳤던 일부의 기억과교집합이 되는 것이 있다면 한바탕 웃음 띨 일이다.늘 따스한 산책길에서 긍정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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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장의 애환

    GP장의 애환

    정직하고 근면하게 살아온 삶에 대한 진솔한 회고  돌이켜 보면 희로애락 애환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나 역시 돌이켜 보면 시골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70년 넘게 세파를 겪어 오면서 어떻게 보면 더 큰 위치가 못 됨이 아쉽기도 하지만 내 주제에 이 정도면 잘 살아 왔다고 자족을 하기도 해본다. 내가 지나온 여정은 학교를 졸업하고 군 생활과 신문사 근무와 직장 그리고 친목 모임의 과정이다. 이제 인생 후반기에 들어서서 지나온 생활을 회상해 보면 많은 희로애락이 있지만 남기고 싶은 일들 일부를 스크랩하여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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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떨쳐버리고 싶지 않은 인연

    떨쳐버리고 싶지 않은 인연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한 삶이 될까?  그 답은 사람마다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을 위해 인생 항로를 항해하는 속에서 얻게 된다고 본다. 행복을 얻으려면 인생 2막은 욕심부터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욕심 때문에 인생을 항해하는 중에 행복을 스쳐 만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행복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곁에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진즉부터 ‘3 amass’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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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의 반란

    춘향의 반란

    시인의 말 맨날 맨 꼴찌 달리는 마라톤 선수처럼 『먼 곳을 보고 있는 것 같소』가이웃님들의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는 것 같아요나의 책 『먼 곳을 보고 있는 것 같소』에게이 꽃을 선물하고 싶어요카라의노란색이 오늘 아침 유난히맑고 깨끗하게 보이네유 왕광옥, 수고했다넌 멋진 여자야내가 널 안 알아주면 누가 알아주겠어!넌 멋진 시인이 될 거야맨날 맨 꼴찌 달리는 마라톤 선수처럼허덕였는데이젠 차분히 도서관에 앉아 글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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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을 위한 메타인지의 쓸모

    고등학생을 위한 메타인지의 쓸모

    메타인지란 자신이 아는 것을 정확히 알고, 모르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은 사리판단이 빠르고 정확하기도 합니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니까요. 진정한 나다움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메타인지’라고도 하죠.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판단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도 메타인지를 통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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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이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기에 신께 의탁하며 고쳐가고 반성하며 하나하나를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려는 마음이 드는 것 같다.법정 스님은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나간 모든 순간들과기꺼이 작별하고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에 대해서는미지 그대로 열어둔 채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는 일이다.그러므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얘기한다.순간순간을 이어가는 게 삶인데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고 방심하면각도가 저 멀리 아주 멀어져 가기도 해 걷잡을 수가 없게 된다.그래서 일기는 나의 생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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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달빛이 엮어가는 인연

    가을 달빛이 엮어가는 인연

    삶의 욕구는인생을 이끌어 가는 수레다너무 많이 실으면 무거워서 못 가고너무 적게 실어 빈 수레면우울증으로 의욕이 없어 못 간다세상은 시간에 추가 있어밤낮 조절로 하루가 균형을 맞추고인간은 생각의 추가 있어댐 물 수위 조절하듯욕심을 조절해 인생을 이끌어 간다덜도 더도 아닌삶의 간을 잘 맞추어야싱겁지도 짜지도 맵지도 쓰지도 않는약간 달달한 꿀맛의 인생이 된다 「삶의 정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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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뭇잎에 매달린 매미 소리

    나뭇잎에 매달린 매미 소리

    하늘과 땅의 사랑 이야기밤이슬 방울에 달빛 가루 별빛 가루를 섞어세상에는 없을 듯한 비법으로고운 물감을 만들어 사모하는 마음에정성을 다해 곱게 곱게 물들인꽃 한 송이를 들고아침이면 마주 대하는 나에게선물이라고 손에 건네주고참새들의 박수 소리 조명등같이밝게 쏟아지는 유월의 햇살올해 첫 꽃을 피운 너의 모습을 보니매일 물주고 잡초 뽑아 주고키운 마음 보람으로 뿌듯하구나 「오늘도 행복하시게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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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에 띄우는 종이배

    봄비에 띄우는 종이배

    햇살 한가득 실은 봄기운이뒷산 소나무 손을 잡아 주면푸른 솔에 핏기가 돌고목련 꽃망울은 참새 새끼처럼꽃잎을 벌리려고 하루 종일 조잘거린다봄 향기는 쑥을 캐는 아낙네 바구니에 담겨집으로 함께 들어오고겨우내 녹이 슨 농부의 괭이는 땅을 파고 고르는 사이흙에 갈아져 햇살이랑 쌍벽을 이루어 반짝거린다가슴 한가득 담아주는 이 기운은봄꿈이 심어주는 의욕의 선물인가? 「봄기운이 오르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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